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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학: 오노레 드 발자크(Honoré de Balzac)

by 라라고고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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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레 드 발자크(Honoré de Balzac, 1799년 5월 20일 ~ 1850년 8월 18일)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소설가이자 극작가로, 19세기 사실주의 문학의 선구자입니다. 그가 남긴 방대한 작품 속에는 당시 프랑스 사회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있습니다.
 

 

 
 
목차
1. 발자크의 일생
2. 발자크의 소설들
3. 발자크의 수상경력
4. 발자크의 묘지

 

1. 발자크의 일생

발자크는 1799년 프랑스 투르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발자크는 사색적이고 독립적인 성향을 보였습니다. 1814년 파리로 이주해 법률을 공부했지만, 문학에 대한 열정이 더 강했습니다. 그의 부모는 그가 법률가가 되기를 바랐으나, 발자크는 작가로서의 길을 걷기로 결심합니다.
발자크의 개인 생활은 상당히 고단했습니다. 그는 항상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고, 끊임없이 빚에 시달렸습니다. 이 때문에 발자크는 매우 생산적인 작가가 될 수밖에 없었으며, 하루에 수십 시간씩 집필하는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생애 후반에 폴란드 출신 귀족 여성인 한스카 부인과의 오랜 연애 끝에 결혼했지만, 건강이 악화되어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1850년에 사망했습니다.
발자크는 처음에는 여러 필명으로 작품을 발표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그는 자주 실패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글을 썼습니다. 그의 초기 작품들은 주로 대중 소설이었으며, 상업적인 성공을 위해 쓴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발자크는 자신의 문학적 목표를 확고히 다지게 되었고, 이를 통해 대작을 창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사실주의적 기법과 방대한 작품 구성은 후대의 소설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으며,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 세계 문학사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 발자크의 소설들

1829년: 《수아즈 부인의 마지막 날(Les Chouans)》 - 첫 번째로 주목받은 역사 소설. 발자크가 본격적으로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기 시작한 작품.
1829년: 《골짜기 의사(Le Médecin de campagne)》 - 농촌의 삶과 고독한 의사의 헌신을 다룸.
1830년: 《시골 의사(Le Médecin de campagne)》 - 농촌 의사의 인간애와 희생을 묘사한 작품.
1831년: 《서른 살 여인(La Femme de trente ans)》 - 결혼 생활과 여성의 삶을 다룬 소설.
1831년: 《슈아나들(Les Chouans)》 - 1799년 프랑스 농민 반란을 다룬 역사 소설.
1832년: 《상속자들(Les Proscrits)》 - 신비적이고 초자연적인 요소가 가미된 단편 소설.
1833년: 《외제니 그랑데(Eugénie Grandet)》 - 인색한 부자와 그의 딸을 중심으로 한 소설. 발자크의 가장 잘 알려진 작품.
 

 

 
1834년: 《고리오 영감(Le Père Goriot)》 - 인간 희극의 대표작으로, 사회적 야망과 가정의 비극을 묘사.
1835년: 《베아트릭스(Béatrix)》 - 사랑과 사회적 야망을 다룬 소설.
1835년: 《농민들(Les Paysans)》 - 농촌 사회의 갈등을 그린 작품.
1837년: 《세라피타(Séraphîta)》 - 초자연적이고 신비로운 주제를 다룬 소설.
1837년: 《철학적 연구(Études philosophiques)》 - 인간 본성과 철학적 주제를 탐구하는 단편 모음집.
1839년: 《사라진 환상(Illusions Perdues)》 첫 번째 부분 출간 - 청년의 야망과 좌절을 그린 대작.
1841년: 《발자크의 집사람(Un grand homme de province à Paris)》 - "사라진 환상"의 두 번째 부분.
1842년: 《유령 집안(Une ténébreuse affaire)》 - 프랑스혁명 후의 음모를 다룬 소설.
1843년: 《골짜기의 백합(Le Lys dans la Vallée)》 - 좌절된 사랑과 귀족 사회의 모순을 다룬 소설.
1844년: 《사촌 퐁스(Le Cousin Pons)》 - 발자크의 후기 작품으로, 가난한 예술가의 삶을 그린 소설.
1846년: 《사촌 베트(La Cousine Bette)》 - 복수심으로 가득 찬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1850년대 (사후 출간)
1855년: 《러시아의 비밀 역사(Un drame au bord de la mer)》 - 발자크 사후 출간된 소설.
1856년: 《장교의 사랑(Histoire des Treize)》 - 비밀 조직과 그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다룸.

 

3. 발자크의 수상경력

안타깝게도 그는 공식적인 문학상을 수상한 기록이 없습니다. 시대적으로 그가 활동했던 19세기 초에는 오늘날과 같은 문학상이 많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의 작품은 사후에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아, 형대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4. 발자크의 묘지

그의 묘지는 프랑스 파리의 페르 라셰즈 묘지(Cimetière du Père-Lachaise)에 있습니다. 페르 라셰즈 묘지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묘지로, 발자크 외에도 프랑스와 세계의 많은 유명 인사들이 이곳에 묻혀 있습니다. 발자크의 무덤은 비교적 간소하지만, 많은 문학 애호가들이 그를 기리기 위해 이곳을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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