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아이들은 넷플릭스에서 어떤 콘텐츠를 시청할까요?
이번 주말에 프랑스 넷플릭스 키즈 콘텐츠를 함께 시청해 볼까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했던 미라큘러스가 인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은 미라큘러스를 다들 한번 쫌은 보셨을 겁니다. 그밖에 다른 콘텐츠들도 추천해 봅니다.
목차
1.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Miraculous: Tales of Ladybug & Cat Noir)
2. 오기와 바퀴벌레(Oggy et les Cafards)
3. 루팡 (Lupin, 2021)
1.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Miraculous: Tales of Ladybug & Cat Noir)
프랑스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 2015년에 처음 방영되었으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내용: 파리를 배경으로 한 이 애니메이션은 두 명의 슈퍼 히어로,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 악당들과 싸우며 도시를 지키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모험과 우정, 용기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레이디버그는 마리넷이 변신하는 슈퍼히어로로, 마법의 힘을 가진 반달 모양의 미라큘러스를 사용합니다.
블랙캣은 아드리안이 변신하는 슈퍼히어로로, 고양이 모양의 미라큘러스를 사용하여 능력을 발휘합니다.
호크모스(Hawkmoth)라는 악당은 사람들의 부정적인 감정을 이용하여 악당을 만들어내고,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을 무찌르려 합니다.
2. 오기와 바퀴벌레(Oggy et les Cafards)
원제는 Oggy and the Cockroaches이며, 1998년에 처음 방영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비언어적 코미디와 유머가 주를 이루며,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Oggy et les Cafards는 오기라는 파란색 고양이와 그의 집에 사는 세 마리의 바퀴벌레들 사이의 갈등을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오기는 평화롭고 차분한 성격의 고양이로, 집에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삶을 꿈꿉니다.
바퀴벌레들은 디디, 조지, 발디라는 이름을 가진 세 마리의 바퀴벌레들로, 이들은 오기를 괴롭히고 방해하는 주된 원인입니다. 이들은 항상 오기의 평온한 삶을 망치기 위해 온갖 장난을 치고 계획을 꾸밉니다.
내용: 주인공 고양이 오기와 그를 괴롭히는 세 마리의 바퀴벌레들 사이의 코믹한 대결을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대사가 많지 않아 전 세계 어린이들이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대사가 거의 없이 몸짓과 표정, 액션을 통해 유머를 전달합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언어와 문화권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스타일은 간단하면서도 표현력이 풍부하고, 극적인 장면과 과장된 움직임을 통해 코미디를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3. 루팡 (Lupin, 2021)
현대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프랑스 작가 모리스 르블랑(Maurice Leblanc)이 창조한 유명한 도둑 캐릭터 아르센 뤼팽(Arsène Lupin)의 영향을 받아, 새로운 주인공이 그 캐릭터의 영향을 받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단, 15세 이상 시청이므로 시청 나이를 확인해 주세요. 이 드라마는 캐릭터의 복잡한 심리와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므로 고학년이상 자녀에게 추천합니다.
내용: 드라마의 주인공은 아산 디오프(Assane Diop)라는 인물로, 프랑스-세네갈계 청년입니다. 아산은 그의 아버지가 부당하게 누명 씌워져 감옥에서 사망한 사건에 대한 복수를 다짐합니다. 그는 아버지가 남긴 한 권의 책 아르센 뤼팽의 이야기를 통해 영감을 얻어, 아르센 뤼팽의 기지와 재능을 자신의 복수와 정의 구현에 활용하기로 결심합니다. 아산은 아르센 뤼팽처럼 위장술과 교활한 전략을 사용하여 부유한 인물들과 권력자들에 맞서 싸우고, 자신과 가족에게 가해진 불공정한 대우를 바로잡으려 합니다. 드라마는 그의 복수 계획과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범죄와 음모, 그리고 개인적인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루팡은 첫 시즌이 2021년에 방영되었으며, 빠르게 인기를 끌어 후속 시즌도 제작되었습니다. 캐릭터의 매력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라인 덕분에 많은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